북한의 무역성으로부터 인터넷 복권 영업을 승인을 받은 조선복권합영회사(한국의 훈넷주식회사(지분 30%)와 북한의 조선장생무역총회사(지분51%),
범태평양조선민족경제개발촉진협회 및 홈페이지 WWW.dklotto.com을 통하여 2002년 3월 25일부터 정식서비스되고 있다.
북한의 복권사이트는 1차적으로 중국과 연결한 광 케이블 고속 인터넷 망중 10Mbps를 할당받아 이용하게 되며, 일본, 중국, 미국, 한국, 호주 등지에 10Mbps보조 자료기지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증가되면 34Mbps로 증설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복권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복권은 아리랑 축제 복권, 플러스 복권, 플러스프르러스 복권, 즉석복권, 로토복권, 슬롯머신 등 의 다양한 복권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복권들은 복권 구입과 동시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즉석식 복권들이다.
로토복권은 매주 목요일에 추첨을 하고 시상자를 발표하는 복권이다.
이 복권의 추첨 실황은 인터넷을 통하여 생방송 된다.
북한에서 발행하고 있는 복권의 특징은
(!) 복권판매액을 이용자들이 확인 할 수 있고
(2) 복권판매액의 100%을 페이백 및 복권당첨금으로 시상하고
(3) 모든 시상금은 무세금으로 전 세계 어느나라 어느 구좌로도 입금하여 주고 있다.
북한이 평양에서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 복권 사이트를 개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재, 경재적 이득이다.
하지만 기존 복권들과 지급 방식이 다르다. 이 사이트는 기존 복권들이 판매액의 50%만을 지급하는 반면 당첨금 100%를 지급한다.
또 기존 복권들은 당첨되더라도 일정액을 세금으로 공제하지만 이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복권은 무세금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북한은 복권 당첨자가 당청금을 찾아가지 전까지 보유한 판매액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소득으로 얻는 것이다.
이와 함께 체이백(pay back : 잃은 금액의 2~7%를 돌려주는 방식)을 도입해 당첨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일정액을 돌려준다.
북한은 이러한 방식의 도입으로 대외적으로 외화만을 벌기 위해 복권 사이트를 개설했다는 비난을 면하게 됬다.
둘째 북한 내부의 정보기술(it)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북한은 이 사이트에서 다른 국가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을 제공한다.
전자 결제시스템 전자 상거래 등을 도입해 북한의 상품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인터넷으로 판매 할 수 있다.
또 Q&A 코너를 설치, 공개 질문을 이 메일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며 전화와 팩스를 통해서도 고객지원을 한다.
그러나 북한에서 발행하는 복권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해(2001년) 훈넷이 추진하고 있는
북한과의 인터넷 게임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 및 서비스 제공애 대해 협력사업 승인을 내줫다"다고 설명하면서 "사이트운영은 승인하더라도 국내에서 이 사이트
회원이 되기 위해서 북한주민접촉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며 이를 어길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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