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달빛 ● :: 스마트폰 카메라로 DSLR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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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 효과 연출하기 (후보정 적용, 촬영 필터 적용)

 

HDR은 (High Dynamic Range) 말 그대로 사진을 찍을 때 노출 영역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전부 골고루 디테일까지 나타내도록 찍은 기법이다.

 

실제 찍는 장소에 있는 빛의 영역의 Range로, 빛이 어둡고 밝은 영역의 너비는 그 영역을

전부 카메라에 담기는 벅차다.

그 예로 실제 있는 빛의 영역을 30cm 막대자에 비유한다.

카메라가 표현하는 영역을 13cm의 막대자라면 한 장의 사진 안에 모두 레인지의 영역의 빛을 담기는 어렵다.

HDR 사진은 서로 다른 노출값으로 찍힌 사진을 합성하여 인조적으로 한 장 안에 넣어 각각 밝고 어두운 영역 전부를

디테일과 같이 표현하여 준다.

HDR 사진의 효과강도가 너무 심할 경우 비현실적인 사진이 될 수가 있다. 리터칭으로 HDR 효과를 부여할 시

효과의 강약이 너무 심하게 되지 않도록 조절한다.

 

 

HDR로 찍는 법

스마트폰을 열고 카메라앱을 켜고 상단부를 보면 "HDR"이란 표시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 HDR을 선택하고 "자동","켬","끔" 이란 선택이 나타난다.

촬영 전 "자동" 또는 "켬"을 선택 시 HDR 촬영이 가능하다.

 

집안에서 인물이나 화분 등을 찍을 때엔 우선 조명 위치와 각, 그리고 조명 때문에 생기는 그림자 위치 등을

고려하여 찍으면 조금 더 좋은 사진이 된다.

 

일반모드의 사진은 디테일이 제대로 안 살아나지만

HDR 모드의 사진은 옷의 직물 조직이나 음영 디테일이 전부 표현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듯 HDR 모드 촬영 시 날아간 명부나 어두워져서 뭉개진 부분들의 디테일을 살려주는데 좋은 촬영 기법이다.

스마트폰에서는 촬영 전 HDR세팅으로 간단히 찍을 수 있다.

특히나 빛의 밝음과 어두움의 차이가 큰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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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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