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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이란?

게시판 2016. 6.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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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단상담이란

 

1. 집단상담의 정의

 

 집단상담은,

* 비교적 정상적인 범위에 속하는 사람들이

* 전문적인 상담자와 함께

* 신뢰로우며 허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 자기 이해와 수용, 개방을 촉진하도록

* 집단 구성원간에 상호 작용함으로써

* 개인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잠재 능력의 개발을 꾀하는 것이다.

이러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집단상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상담은 정상 범위에서 심하게 일탈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심각한 정서적, 성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제외되며, 본격적인 치료보다는 성장과 적응에 강조점이 주어진다.

 

둘째, 집단상담의 상담자는 훈련받은 전문가이거나 상담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셋째, 집단상담의 분위기는 신뢰로우며 수용적이어야 한다.

 

집단상담 과정의 요체는 자기 탐색 및 이해, 자기 개방과 피드백 주고받기에 있는데, 구성원 상호간의 무조건적인 수용과 신뢰로운 분위기는 효과적인

 

집단상담의 필수조건이다.

 

넷째, 집단상담은 집단 구성원들이 상호 작용하는 역동적인 대인관계 과정이다.

 

집단상담을 개인상담과 비교하였을 때, 그 우월성은 집단의 응집력을 이용하는 데 있다.

 

집단 응집력은 집단 내의 친밀감, 신뢰감, 온화함, 공감적 이해로 나타나며, 적대감과 갈등을 포함할 수 있다.

 

응집력 있는 집단은 집단원으로 하여금 자기 개방, 위험 감수, 그리고 집단 내의 갈등에 대해 건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성공적인 상담으로 나아갈 수 있다.

 

 

 

2. 집단 상담과 집단 토의

 

 집단 상담은 집단토의와는 다르다.

 

집단토의에서는 분명한 토의 주제와 내용이 있어서 그것을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을 다루는데 반해, 집단상담에서는 내용보다는 과정이 중심이 되며,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너와 나의 개인적, 주관적 경험을 중시한다.

 

어떤 상반된 의견이 나오더라도 수용되고 허용되는 분위기와 무엇보다도 자유로운 '느낌'의 교혼이 있어야 한다.

 

집단토의에서 지도자는 목적달성을 위해 토의를 이끌고 집단을 통제할 수 있겠지만, 집단상담에서는 지도자의 지도성이 정해져 있지 않고 형식상의 역할은 없다.

 

 

3. 집단상담과 집단지도, 집단치료

 

  집단상담은 집단지도나 집단치료와 혼동될 수 있다.

 

그리나 집단상담은 엄밀한 의미에 있어서 이들과도 다르다.

 

이를 간단히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집단지도 

집단상담 

집단치료 

 대상

 정보, 방향 제시가 필요한 집단

 비교적 정상적인 내담자 집단

 임상적으로 비정상적인 내담자 집단

 접근방법

 예방적 접근

 예방적, 성장 촉진적 접근

 교정적 접근

 초점

 토의되는 주제

 참여자 개인의 발달적인 문제

 참여자 개인의 증세 완화

 집단의 목적

 주로 교육적이고 직업적인 지식 습득

 현재의 문제와 관련한 성숙지향적 행동 변화

 무의식적 동기를 주로 탐색, 해석하여 정서적 장애 치료

 상담자의 역할

 집단의 구조, 활동, 내용에 권위적인 책임

 안내자, 민주적인 촉진자

 정상적인 생활을 위하여 전문적으로 돕는 역할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개념상의 분류일 뿐, 어떤 수준의 대상을 다루며, 어느 정도의 전문적인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집단치료와 집단상담은 같은 연속선상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집단상담에서 참여자들의 심한 정서적 문제가 발견되었을 경우 가능하면 집단상담의 참여자들이 다룰 수 있는 범위와 수준까지만 상담이

 

진행되도록 하고, 너무 심한 정서적 문제가 있는 참여자는 개인상담이나 집단치료를 받도록 조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집단상담은 부적응 행동과 개인ㅁ누제를 해결하는 태도에 영향을 준다는 면에서 교육적일 수도 있고 또 치료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4.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가 .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의 유사점

* 내담자의 자기 이해를 족진한다.

* 일상생활의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 내담자들의 자기 공개, 자기 수용이 중요하다.

* 이해적이고 허용적인 상담분위기의 조성과 유지가 필요하다.

* 상담자의 기법 면에서 내담자가 이야기한 것을 상담자가 비판하지 ㅇ낳고 의미를 요약하고 더 분명하게 만들어 주는 기법을 사용한다.

* 사적인 정보의 비밀을 보호한다.

 

 

5.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의 차이점

* 개인상담에 비해 집단상담은 남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나 행동 반응을 즉각적으로 시도해 보고 확인 할 수 있다.

* 개인상담에서는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데 비해, 집단상담은 참여잗르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 자신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출처 : 아름다운 삶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경기도 교육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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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Food란 날음식을 뜻한다.

 

생명력 있는 실품이라 먹으면 원기가 충만!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한다.

 

바꿔 말하면 음식물은 인체의 식량이다.

 

만약 음식물 섭취를 중단한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

 

이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모두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 자체를 당연한 일로 여기는 나머지 먹ㄱ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조차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이 바쁜 일상을 핑계 대며 그저 한끼 한끼 배를 채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식사를 경험하며 살고 있다.

 

먼저 '음식물 섭취' 행위 자체의 소중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의 몸은 과거에 섭취한 음식물로 구성된 것이다.

 

그리고 미래 우리의 몸은 당연히 우리 눈앞에 놓인 식재료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지금부터는 미래 우리의 몸에 영향을 미칠 Raw Food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자.

 

Raw Food란 무엇일까? 직역하면 '날 음식' 이다.

 

그런데 왜 지금 Raw Food에 주목하는 것일까?

 

그것은 날 음식이 생명체로서의 파워를 강하게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런 매커니즘은 약간의 상상력만 발휘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양상추를 예로 들어 보자.

 

일정한 시간이 흘러 말라비틀어진 양상추보다는 방금 따온 아삭아삭한 양상추가 더 신선하고 영양소가 풍부해 보이지 않는가?

 

Rae Food의 기본은 바로 이 이미지와 같다.

 

되도록 자라고 있었을 때와 가장 가까운 상태의 신선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를 최대한 활용하자고 하는

 

회신 영양학에서 나온 식사법이다.

 

[출처 - 저자:  요시카와 타미미 제호: 다이어트 날로먹기 발행기관 : 부광 발행연도 2011년 3월 30일 초판 1쇄 " 해당페이지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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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NVC란?

게시판 2016. 6.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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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C란?

 

 

 

비폭력 대화 (Nonviolent Communication, NVC) 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쉽게 교환할 수 있는

 

대화 방법이다.

 

 

이는 이러한 대화를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게끔 상호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분노를 자아내고 자존심을 떨어뜨리는 말을 피하고,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가치와 욕구에 초점을 두고 친선을 북돋우는 말을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대화 방식이다.

 

NVC에서는, 우리 행동의 가장 바람직한 동기는 두려움, 죄책감, 비난이나 수치심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생활에서 스스로 책임지고 선택해서 행동할 것, 그리고 대인관계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대화의 근본 목적이라는 점이다.

 

대화의 상대방이 이 대화 방법을 몰라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비폭력 대화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 사람의 모든 행동은 어떤 욕구(Need)를 충족하려는 노력이다.

 

- 경쟁보다는 협동을 통해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다.

 

- 사람들은 스스로 자진해서 할 수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의 삶에 이바지하는 것을 자연스레 즐긴다.

 

 

비폭력 대화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 더욱 만족스럽고 친밀한 관계를 이룰 수 있다.

 

- 자신의 가치관과 상대방의 가치관을 동등하게 존중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는다.

 

- 과거의 고통이나, 상호관계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경험을 치유할 수 있다.

 

 

비폭력 대화 기술은 다음과 같은 도움을 준다.

 

- 죄책감, 수치심, 두려움, 우울한 느낌을 해결하게 된다.

 

- 분노와 좌절감에서 벗어나 협동에 따른 결과를 얻는다.

 

- 안심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함치된 의견에 따라 해결책을 찾는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으로 개인, 가족, 학교, 공동체와 사회의 기본 욕구(Need)를 해결한다.

 

[출처-저자:마셜B. 로젠버그 제호: 비폭력대화 발행기관 :바오 발행연도:  2006년 5월 1일 초판 6쇄 해당페이지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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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할 때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우리의 목적은 정직과 공감에 기반을 둔 관계다.

 

또한 진정한 부탁을 표현하는 데에는, 우리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탁의 의도가 단지 상대방의 행동을 바꾸려는 것이라든가, 혹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하려는 것이라면 NVC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이 대화법은 상대방이 스스로 기꺼이 연민으로써 자신을 바꾸거나 반응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NVC의 목적은 정직과 공감에 기반을 둔 인간관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질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모든 사람의 욕구가 충족되는 것임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 되면, 사람들은 우리으 ㅣ부탁이 진정한 부탁이고,

 

부탁을 위장한 강요가 아님을 믿을 것이다.

 

 

이러한 목적의식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부모나 교육자, 경영자 등 다른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행동의 변화를 얻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여렵다.

 

연수기간 중 점심시간에 집에다녀온 한 어머니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마셜, 집1에 가서 배운 대로 해봈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나는 그녀가 집에서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집에 가서 배운 대로 느낌과 욕구를 표현했어요. 내 아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았어요. 나는 단지 이렇게 말했어요.

 

"얘야. 네가 하기로 한 약속을 하지 않으면,나는 정말 실망스럽다. 내가 집에 돌아왔을때 꺠끗이 정돈되어 읶길 바라기 때문이란다."

 

그러고 나서 아들에게 부탁했지요. '제가 지금 바로 청소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이지요."

 

나는 "NVC의 구성 요소를 모두 잘 활용한 것처럼 보이는군요. " 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그 아이가 하지 않았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는 무슨일이 있었나요?"

 

" 나는 아들에게 그렇게 게으르고 무책임해서는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고 말했어요."

 

나는 이 여성이 아직 부탁과 강요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여전히 자신의 부탁이 받아들여졌을 때만 부탁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우리가 부탁하는 방법을 배우는 초기 단계에 부탁의 배후에 있는 목적을 인식하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만 NVC를 적용할 떄 생기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목적을 인식하면서 주의 깊게 부탁했다 하더라도 듣는 사람은 그것을 강요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특히 우리가 권위 있는 위치에 있고 상대방이 과거에 억압적인 권위자를 경험했다면 더욱 그렇다.

 

요약

 

NVC의 네번째 요소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서로에게 무엇을 부탁하기 원하는가"를 아는 것이다.

 

막연하고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말을 피하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보다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함으로써 긍정적인 행동을 부탁하는 것, 이것을 명심하는 일이다.

 

우리가 상대에게서 어떤 응답을 바라는지 붙명히 할수록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뜻이 항상 정확하게 전달되지는 않기 떄문에 그것이 정확하게 전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집단을 대상으로 말할 떄는 그 집단에자신이 바라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비상산적인 대화로 많은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한편 상대방이 우리의 부탁에 응하지 않을 때 비난받거나 처벌받게 되리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부탁이 강요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우리는 상대가 기꺼이 할수 있을 떄에만 우리의 부탁을 들어달라는 뜻을 명백히 밝힘으로써 이것이 강요가 아니라 부탁임을 상대가믿을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NVC의 목적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다른 사람의 행동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솔직함과 공감에 기반을 둔 인간관계를 구축하여 결국에는 모든 사람이 욕구를

 

 충족한다는 것이다.

 

[ 출저 : 비폭력대화 저자: 마셜B. 로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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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표현하지 않을 때의 무거운 대가

 

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욕을 다 적으면 우리 느낌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어휘 수보다 훨씬 많다.

 

내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21년간, 내게 어떻게 느끼느냐고 물어본 사람이있었느냐 하면 단 한 명도 기억할 수가 없다.

 

느낌이란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치있다고 생각돈 것은 지위 높고 권위 있는 사람들에 의해 규정된 올바른 사고방식 이었다.

 

우리는 자신의 내적인 동기에 따라 행동하기보다 '다른 사람에 의거해' 움직이는 것에 더 익숙하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하면 남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냐?" 생각하면서 '머릿속에서' 살아간다.

 

내가 아홉살때 쯔음 선생님과 나누었던 대화를 되새겨보면, 내가 어떻게 나의 느낌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한번은 나를 때려주겠다고 밖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방과 후 교실에 숨어 있었다.

 

선생님이 나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선생님께 나가기가 무섭다고 했더니, " 다큰 녀석이 뭘 무서워해!" 라고 하셨다.

 

나는 몇 년 후에 운동을 시작하면서 더욱 자신의 느낌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코치들은 육체의 고통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임하는 운동선수를 높이 평가했다.

 

나는 얼마나 잘 훈련되었는지 한버는 부러진 손목을 치료하지도 않은 채 한 달 동안 계속 야구를 한 적도 있다.

 

한 NVC 워크숍에서 어떤 대학생이, 방 친구가 밤에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놓기 떄문에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그럴 때 어떻게 느끼느냐고 그 학생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밤에 음악을 크게 트는 건 옳지 않다고 느껴요." 라고 대답했다.

 

나는 그에게 '느끼다'라는 말과 '~하다고"라는 말을 함께 사용하면 느낌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지적해 주었다.

 

그에게 느낌을 다시 표현해 보라고 하자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성격장애가 있기 떄문이다라고 느낌니다" 라고 대답했다.

 

나는 이 표현 역시 느낌이 아니라 의견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러자 그 학생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격한 소리라 대답했다.

 

" 그렇다면 나는 전혀 아무 느낌도 없어요!"

 

이 학생은 분명히 격렬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는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은 커녕 느낌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느낌을 알아내고 표현하기를 어려워 한다.

 

내 경험에 의하면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규범이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곧 변호사,, 기술자, 경찰관, 기업 경영자, 직업 군인들은 더욱 그런것 같다.

 

만약 집안 식구들이 서로의 느낌을 표현 하는 걸 어려워하면 가족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컨트리음악 가수인 레바 매킨타이어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노래를 짓고 <내가 알지못했던 가장 위대한 사람> 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녀는 이 노래를 통해. 아버지와 나누고 싶었던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아쉬워하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표현했다.

 

우리 느낌을 나타내는 어휘력을 키우면 친밀한 관계뿐만 아니라 사업상의 세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는 스위스의 어느 대기업에서 기술부 직원들과 상담한 적이 있다.

 

그들은 다른 부서 직원들이 자기들을 기피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걱정하고 있었다.

 

나는 다른 부서 직원들에게 기술부 직원들을 피하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기술부에 가서 그 사람들과 상의하는 게 지겨워요. 마치 기계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거든요."

 

나는 기술부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른 동료들과 대화 할떄 좀더 인간적은 측면을 보여주라고 권고했다.

 

그러자 문제는 한결 누그러졌다.

 또 다른 사례로, 어느 병원에서 의료진과 하기로 한 회의를 앞두고 걱정하는 행정직원들과 상담한 적이있다.

 

그들은 최근에 의사들이 17대1로 기각해버린 사업을 의사들이 다시 지원해주길 바랐다.

 

행정직원들은 NYC를 활용하여 의사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했다.

 

나는 행정직원 역할을 연기하기로 했다.

 

그래서 "의료진 여러분께 이 문제를 다시 제기하려니 사뭇 두렵게 느껴집니다." 라는 말로 서두를 시작했댜ㅏ.

 

이렇게 시작한 이유는 이문제로 의사들과 대결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에 행정직원들이 얼마나 겁내고 있는지 감지했기 떄문이었다.

 

내가 다음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직원 중 한 사람이 "그건 비실제적이에요. 의사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한다는 말은 절대로 할 수가 없어요!" 하고 항의했다.

 

내가 왜 두려움을 인정할 수 없는지 묻자, 내 말을 끊었던 직원이 서슴지 않고 이야기 했다.

 

"만약 우리가 의사들을 두려워한다는 걸 인정하면, 그들은 우리를 박살낼걸요!"

 

나는 이 답에 놀라지 않았다. 왜냐하면 직장에서 느낌을 드러내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기 떄문이다.

 

하지만 행정직원들 중에서 한 명이 그 공포스런 회의에서 자신들의 취약성을 인정하는 모험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듣고 나는 만족스러웠다.

 

평소대로 엄격하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처럼만 하지 않고, 어떤 까닭에서 의사들이 견해를 바꾸기 바라는지를 밝히면서,

 

자신들의 느낌도 함께 표현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의사들이 전과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회의가 끝날 무렵 '박살나는'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도리어 의사들이 전에 내린 결정을 번복하고 17대1로 그사업을 지지하기로 했다.

 

의사들의 이런 반응에 행정직원들은 놀라면서 동시에 안도감을 느꼈다.

 

이 같은 극적인 전환은 행정직원들에게, 직장에서도 자신의 취약점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꺠닫게 해주었다.

 

[ 출저 : 비폭력 대화 저서: 마셜B 로전버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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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찌다 교실의 전개

 

히로시마에 있는 유아 교실의 개척자로서 시찌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제 아이를 기른 체험을 살려 3년 전에 출발했습니다.

시찌다 교육의 큰 특징은 우뇌와 좌뇌의 균형 잡힌 교육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밑바닥에 없으면 안되는 것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교실도 어미니와 아이,선생님간의 삼위일체의 수업이 되어야 합니다.

 매주 나와서 실천적 학습과 이론을 배우고 집에서 반복해 주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독자적 방식도 가미하여 애정을 담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모르는 점은 수업이 끝난뒤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어머니 교실에서 더욱 공부합니다.

 

시찌다 이론에 기초한  프로그램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맞춘 프로그램으로서 우뇌교육(플래시 활동, 그림책 읽기 등)과 좌뇌교육(문자으 읽기,쓰기,프린트, 읽기, 작문) 으로

균형잡힌 지적 자극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결과로서 여러가지 형태로 그 능력을 나타내 줍니다.

 예를 들면 1세 8개월 된 다이짱이 있습니다. 다이짱에게는 플래시 카드 1장을 1초동안 빨리 2번쯤 보여주고 기억시켜서 손으로 집어드는 능력을 정착시켜 주었습니다.

 

이밖에 히로시마 교실에서는 자연의 소중함과 노는 마음, 부모와 자녀의 커뮤니케이션을 꾀하는 일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어머니회와 어머니 교실을 이용하여 캠프나

파피크닉(감자캐기소풍,딸기 따기 등), 파티, 공부회 모임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히로시마켄 숲속에서의 캠프는 0세~6세까지의 아이와 부모 70-80명으로 대단히 북적거립니다.

숲속에서의 텐트생활, 취사교실, 자연의 관찰, 자연과 어울려 노는 등의 프로그램은 마음을 여유있게 하고 마음을 넓혀주며, 또한 자연 에너지를 흡수 할 수 있어서 실로

 생기 가 넘칩니다.

 

 큰 시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적극적으로 사물에 대처해가는 힘을 배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의 교실 전개

 

가능한 한 많은 아이들에게 시찌다 교실을 실시해 가고 싶기에 더욱 교실을 늘려 친숙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망하는 유치원 국민학교부의 전개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찌다 선생님께 지도받은 우리들 강사진도 더욱 자질을 높여가고 싶습니다.

[출저: 시찌다식 교육은 이점이 다르다 - 시찌다 마꼬또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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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에

게시판 2016. 5. 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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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모양동물

게시판 2016. 4. 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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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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